[행복한 김목사] 어느 소녀의 기도

조회 수 927 추천 수 0 2011.06.27 19: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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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어느 작은 마을에 한 소녀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 소녀는 어릴 때부터 몸이 약해 항상 고생해야만 했습니다.

 

어느덧 소녀는 인생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청춘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미래의 장밋빛 꿈을 꾸어 보기도 하고, 멋진 남학생들과 데이트를 즐기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 소녀는 피지도 못한 채 시드는 꽃과 같이 불치의 병에 걸려 결국 시한부 인생을 살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그녀는 어머니와 함께 교회를 가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아무런 희망도 없는 그녀를 만나주시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때부터 그녀의 삶은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자신 같이 병들고 보잘것없는 아이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사랑이 너무도 감사했습니다. 나도 어떻게 하면 예수님께 나의 사랑을 보여 드릴 수 있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성가대를 할 수도, 주일학교 교사를 할 수도 없었습니다. 어느 날 목사님이 그녀를 찾아왔습니다.

 

주님을 너무 사랑하는데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며 눈물짓는 소녀에게 목사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하지만 네가 주님께 할 수 있는 참으로 중요한 일이 있단다. 그건 네가 아는 모든 사람을 위해 주님께 기도하는 것이야.” 시간이 흘러갔습니다. 그런데 그 작은 마을 교회에 이상한 일들이 생겼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누가 전도한 것도 아닌데 마을 사람들이 한 사람 두 사람 교회를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일 년도 못되는 사이에 무려 57명이나 되는 새로운 성도가 교회를 나오게 되었습니다. 목사님은 이유를 알 수 없어 주님의 은혜라고만 생각했습니다.

 

소녀는 결국 하나님이 정한 시간이 다 되어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녀의 장례식에는 그녀를 사랑했던 부모와 몇몇 친지들만 왔을 따름이었습니다. 목사님이 장례식을 마치고 그녀의 작은 방에 갔을 때 부모님은 그녀의 남은 유품을 정리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는 작은 수첩이 하나 있었습니다. 어머니가 건네주신 수첩을 보던 목사님은 깜짝 놀랐습니다. 병이 깊어 교회에도 나오지 못한 그녀였는데 그 수첩에는 성도들의 이름이 적혀 있었습니다. 그것도 지난 1년 사이에 왔던 57명의 이름이었습니다. 이름과 함께 이런 글이 적혀 있었습니다. ‘하나님,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기도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이 분들을 구원하여 주옵소서.’ 아무 것도 할 수 없던 소녀. 피지도 못한 채 스러져 가던 한 소녀의 기도가 57명의 영혼을 주께로 인도한 것입니다.

 

우리는 흔히 나는 주님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주님은 나 같은 사람의 도움을 필요로 하지 않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돈도 없고, 재능도 없고, 무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기억하십시오. 당신에게는 기도할 수 있는 입이 있습니다. 당신에게는 기도할 수 있는 무릎이 있습니다. 당신에게는 기도드릴 수 있는 주님이 계십니다. 당신이 주님을 사랑하기 원하십니까? 주님께 기도하십시오. 당신의 기도는 당신이 주님께 드릴 수 있는 가장 귀한 선물입니다. 당신의 기도는 당신의, 가장 놀라운 능력입니다.

 

출처 : 소명-꿈을 만드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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